4일 대우증권 정창원 연구원은 D램이 이끄는 메모리 시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반도체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메모리 출하액 증가율이 5월 18.2%로 2월 저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소개.

낸드 대비 시장 규모가 2.5배에 달하는 D램 시황이 전체적인 메모리 시황을 견인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3분기에는 D램 성장률 상승세가 주춤할 수도 있으나 플래시 메모리가 저조한 경기 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돼 메모리 시황의 호조세는 계속될 것으로 관측.

특히 플래시의 계절적 요인과 비스타 효과가 시작되는 4분기는 시황이 연중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