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4일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의 6월 순증 가입자가 전월대비 87.3% 증가한 25.1만명을 기록한 것과 관련, 보조금 지급 초기에는 기기변경 비중이 높았으나 점차 시장이 과열되면서 타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이동통신 업체에 대해 과징금이 부과되고 시장 안정을 위한 감시 기능이 강화되면서 시장은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