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은 4일 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메모리 시장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이닉스는 메모리 시장의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BNP는 "2분기에 투자자들을 놀라게 할 만한 양산 및 기술전환 속도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단 예상보다 심한 낸드 평균판매가(ASP) 하락을 감안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4130억원에서 3930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예상을 상회하는 낸드 비트 출하 성장률이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매수 의견과 목표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