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떠나자] 작열하는 태양에도 S라인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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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서철 피부관리법
바캉스 시즌 피서지에서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가 피부 관리다.
피서지의 자극적인 햇빛과 짠 바닷물,염소로 소독한 수영장 물 등은 모두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다.
피서지에서의 적절한 피부 관리로 바캉스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자.
◆바캉스 출발 전=이번 바캉스에 알맞게 태운 구릿빛 피부로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활보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보디 슬리밍'에 우선 신경 써야 한다.
화장품 업체들은 이에 맞춰 다양한 보디 슬리밍 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슬리밍 라인'은 특허를 받은 TAT 성분과 카페인의 슬리밍 성분,석류,레드 와인,토마토 추출물 등을 원료로 만들었다.
날씬하고 매력적인 S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비욘드 바디컨투어 리프팅 샤워'(450㎖,2만1000원) '비욘드 바디 컨투어 솔트스크럽'(230㎖,2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비욘드 스파클링 바디 라이너'(150㎖,1만5000원)는 충분히 흔든 다음 몸에 뿌리면 기포가 터지면서 미세한 마사지 효과와 함께 시원한 쿨링 효과를 준다고.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바디 쉐이퍼 에센스 젤'(200㎖,3만5000원)은 식물 추출물이 피부에 긴장감을 부여해 보디 라인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에센스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비키니를 입을 때 체모가 거슬린다면 제모제를 써 보자.LG생활건강의 '피오레 허니왁스'는 아보카도 오일의 피부 진정 효과와 제모 후 연약해진 피부를 위한 천연벌꿀 성분의 영양 공급 효과 등으로 피부를 순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게 특징이라고. 털이 난 부위에 붙였다 떼는 방식으로 쓰는 왁스 스트립은 18장들이 한 묶음에 9700원,크림 타입은 120g짜리가 7600원.
◆휴가지에서=바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선탠'이다.
해변의 햇살에는 특히 자외선이 많다.
구릿빛으로 잘 태우고 싶으면 '태닝 오일'을 발라야 하고 더 이상 태우고 싶지 않은 시점에는 선 크림을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태닝하기 전에는 우선 몸에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작은 물방울은 볼록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해 피부가 고르게 타지 않는다.
그 다음엔 '태닝 오일'을 온 몸 구석구석 골고루 발라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 타입의 태닝 오일을 내놨다.
'헤라 브론즈 태닝 오일'(SPF8,15㎖,4만원)은 자외선 B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홍반 등 피부 트러블을 줄여 주고 섹시한 갈색 피부로 변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피부에 더욱 고르게 분포된다.
비타민E 유도체와 식물성 스쿠알란 오일의 함유로 태닝 후에도 피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다.
피부로부터 20~30cm 거리를 두고 분사한 후 마사지하듯 고르게 발라 주면 된다.
오일을 꼼꼼히 발랐다고 아무 때나 태양 아래 누우면 곤란하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그냥 그늘에서 바닷바람을 즐기는 편이 낫다.
이 외 시간대에도 태닝 시간은 두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휴가지에 다녀와서=햇빛과 짠기가 들어 있는 바닷바람,염소계 소독제가 포함된 수영장 물 등에 자극받은 피부를 우선 진정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휴가를 다녀와서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찬물에 얼굴을 여러 번 씻되 이 때 얼굴 피부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튕겨 준다는 기분으로 세안한다.
차가운 냉기와 적당한 피부근육 활성화로 자극받은 피부가 진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햇빛에 오래 노출된 얼굴 피부가 휴가 후에도 화끈거리며 달아오르는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아이오페 프레시 카밍 마스크'(12㎖짜리 6장들이가 3만6000원)를 사용해 열을 내려 준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지게 된다.
일리카민과 'SC-O 글루칸'이 피부 온도를 평균 섭씨 3도가량 낮춰줘 이를 예방한다.
보습에는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45㎖짜리 7장들이가 8만원)가 좋다.
상처 치유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나 병원 등에서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했다.
제품 한 장마다 미백·항염 효과가 우수한 미백 원료 '피토클리어 이엘원(EL-1)' 등의 고농축 앰플 한 병 분량이 들어 있어 거무칙칙한 피부색을 맑고 투명하게 복원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바캉스 시즌 피서지에서 주의해야 할 점 중 하나가 피부 관리다.
피서지의 자극적인 햇빛과 짠 바닷물,염소로 소독한 수영장 물 등은 모두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다.
피서지에서의 적절한 피부 관리로 바캉스의 즐거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하자.
◆바캉스 출발 전=이번 바캉스에 알맞게 태운 구릿빛 피부로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활보하겠다고 마음 먹었다면 '보디 슬리밍'에 우선 신경 써야 한다.
화장품 업체들은 이에 맞춰 다양한 보디 슬리밍 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비욘드 슬리밍 라인'은 특허를 받은 TAT 성분과 카페인의 슬리밍 성분,석류,레드 와인,토마토 추출물 등을 원료로 만들었다.
날씬하고 매력적인 S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비욘드 바디컨투어 리프팅 샤워'(450㎖,2만1000원) '비욘드 바디 컨투어 솔트스크럽'(230㎖,2만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비욘드 스파클링 바디 라이너'(150㎖,1만5000원)는 충분히 흔든 다음 몸에 뿌리면 기포가 터지면서 미세한 마사지 효과와 함께 시원한 쿨링 효과를 준다고.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바디 쉐이퍼 에센스 젤'(200㎖,3만5000원)은 식물 추출물이 피부에 긴장감을 부여해 보디 라인을 아름답게 가꿔주는 에센스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비키니를 입을 때 체모가 거슬린다면 제모제를 써 보자.LG생활건강의 '피오레 허니왁스'는 아보카도 오일의 피부 진정 효과와 제모 후 연약해진 피부를 위한 천연벌꿀 성분의 영양 공급 효과 등으로 피부를 순하고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게 특징이라고. 털이 난 부위에 붙였다 떼는 방식으로 쓰는 왁스 스트립은 18장들이 한 묶음에 9700원,크림 타입은 120g짜리가 7600원.
◆휴가지에서=바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가 바로 '선탠'이다.
해변의 햇살에는 특히 자외선이 많다.
구릿빛으로 잘 태우고 싶으면 '태닝 오일'을 발라야 하고 더 이상 태우고 싶지 않은 시점에는 선 크림을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태닝하기 전에는 우선 몸에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작은 물방울은 볼록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해 피부가 고르게 타지 않는다.
그 다음엔 '태닝 오일'을 온 몸 구석구석 골고루 발라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스프레이 타입의 태닝 오일을 내놨다.
'헤라 브론즈 태닝 오일'(SPF8,15㎖,4만원)은 자외선 B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홍반 등 피부 트러블을 줄여 주고 섹시한 갈색 피부로 변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피부에 더욱 고르게 분포된다.
비타민E 유도체와 식물성 스쿠알란 오일의 함유로 태닝 후에도 피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다.
피부로부터 20~30cm 거리를 두고 분사한 후 마사지하듯 고르게 발라 주면 된다.
오일을 꼼꼼히 발랐다고 아무 때나 태양 아래 누우면 곤란하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그냥 그늘에서 바닷바람을 즐기는 편이 낫다.
이 외 시간대에도 태닝 시간은 두 시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휴가지에 다녀와서=햇빛과 짠기가 들어 있는 바닷바람,염소계 소독제가 포함된 수영장 물 등에 자극받은 피부를 우선 진정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휴가를 다녀와서는 매일 아침 저녁으로 찬물에 얼굴을 여러 번 씻되 이 때 얼굴 피부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튕겨 준다는 기분으로 세안한다.
차가운 냉기와 적당한 피부근육 활성화로 자극받은 피부가 진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햇빛에 오래 노출된 얼굴 피부가 휴가 후에도 화끈거리며 달아오르는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아이오페 프레시 카밍 마스크'(12㎖짜리 6장들이가 3만6000원)를 사용해 열을 내려 준다.
피부 온도가 상승하면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지게 된다.
일리카민과 'SC-O 글루칸'이 피부 온도를 평균 섭씨 3도가량 낮춰줘 이를 예방한다.
보습에는 '오휘 멜라니쉬 화이트 클리닉 마스크'(45㎖짜리 7장들이가 8만원)가 좋다.
상처 치유 및 재생 효과가 뛰어나 병원 등에서 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바이오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했다.
제품 한 장마다 미백·항염 효과가 우수한 미백 원료 '피토클리어 이엘원(EL-1)' 등의 고농축 앰플 한 병 분량이 들어 있어 거무칙칙한 피부색을 맑고 투명하게 복원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