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회복시기 빨라질 수도"..골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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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골드만삭스증권은 7월 상반기 D램 계약 가격이 예상보다 더 양호하다고 평가하고 가격 회복이 당초 전망했던 것보다 더 빨리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7월 상반기 256Mb DDR1 가격은 2.33달러로 3% 상승했고 512Mb DDR2 가격은 4.73달러로 보합을 기록했다고 소개.
DDR1 대비 DDR2의 가격 프리미엄이 지난달 하반기 5%에서 1.5%로 줄어들었으며 DDR2가 주력 제품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격차는 지속적으로 좁혀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당초 D램 가격은 인텔의 CPU 가격 인하가 수요를 자극하면서 8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하반기 공급 조정을 감안할 때 회복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론과 하이닉스 등의 비트 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보여 3분기에도 공급 조절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70만5000원과 3만96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7월 상반기 256Mb DDR1 가격은 2.33달러로 3% 상승했고 512Mb DDR2 가격은 4.73달러로 보합을 기록했다고 소개.
DDR1 대비 DDR2의 가격 프리미엄이 지난달 하반기 5%에서 1.5%로 줄어들었으며 DDR2가 주력 제품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격차는 지속적으로 좁혀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당초 D램 가격은 인텔의 CPU 가격 인하가 수요를 자극하면서 8월부터 회복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하반기 공급 조정을 감안할 때 회복 시기가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론과 하이닉스 등의 비트 성장률이 낮을 것으로 보여 3분기에도 공급 조절이 지속될 것으로 관측.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70만5000원과 3만96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