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10일 롯데쇼핑에 대해 중장기적인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출점으로 백화점 산업 내 시장점유율이 작년 43%에서 내년 45% 수준까지 확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영업이익률이 집중투자에 의한 규모의 경제 확보와 리뉴얼 효과 제품믹스 개선 등의 요인으로 작년 8%에서 내년 8.3%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추정.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47만3000원으로 5.1%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