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0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목표주가 2만3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단행본 및 스쿨사업의 빠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1500억원과 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와 18% 늘어난 것으로 추정.

이달 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장난감 렌탈 사업은 전망이 긍정적이며 향후 신형 엔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젊은 여성들의 교육용 장난감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유아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은 확실한 에듀테인먼트 사업 영역으로 성장할 개연성이 높다고 설명.

안정적인 교육문화 사업부의 이익을 바탕으로 단행본과 스쿨, 장난감 렌탈 등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신생아 수 감소라는 외적 위협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