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미래에셋 이은영 연구원은 KZ아메리카를 청산키로 함에 따라 미국 사업은 제품수출 등 영업활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자회사가 그 동안 지분법 평가손실 등으로 기업가치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한편 아연 가격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은 79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LME 연가격이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어 하반기 2분기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견조한 아연 가격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예상.

매수에 목표주가는 11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