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이익의 양보다 질-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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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삼성전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의 추세 속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738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2분기 실적은 Package Substrate, MLCC, 카메라모듈 등 3대 주력 제품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적자 사업부인 RF 사업부와 LED 분야의 적자폭이 크게 감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개선이 주로 적자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에 기인한 바가 컸다면 3분기에는 주력 사업부의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분기에 BGA와 FC-BGA의 생산능력이 각각 14%와 43% 증가하고 MLCC의 생산능력도 8% 늘어날 것으로 추정.
목표가는 4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10일 한화 김지산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실적은 턴어라운드의 추세 속에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연결기준)은 전분기 대비 4.5% 감소한 738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2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2분기 실적은 Package Substrate, MLCC, 카메라모듈 등 3대 주력 제품의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적자 사업부인 RF 사업부와 LED 분야의 적자폭이 크게 감소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개선이 주로 적자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에 기인한 바가 컸다면 3분기에는 주력 사업부의 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분기에 BGA와 FC-BGA의 생산능력이 각각 14%와 43% 증가하고 MLCC의 생산능력도 8% 늘어날 것으로 추정.
목표가는 4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