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LG상사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미래에셋 하상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510억원에서 310억원으로 39%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패션 부문의 실적 개선이 마케팅 비용 지속 등으로 연간 실적 추정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과 무역 부문의 충당금 설정 등을 지적.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36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내려잡았다.

그러나 종합상사의 비즈니스 리스크 부각과 패션 부문의 실적 개선 지연 등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있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하반기 자원 개발과 분할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