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0일 건설업에 대해 우호적인 환경 변화로 건설주 투자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판단했다.

건설관련 정책의 우호적 방향 전환 가능성과 콜금리 동결 그리고 주가하락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완화를 건설주 투자환경 호전의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 2분기 및 하반기 영업실적이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

이 증권사 전현식 연구원은 "급격한 상승보다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5월 고점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대량 거래를 수반했기 때문에 직전 고점 돌파를 위해서는 상당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대건설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두산산업개발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산업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중형주 중에서 한라건설쌍용건설 풍림산업 중앙건설 화성산업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