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건설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올렸다.

10일 굿모닝 조봉현 연구원은 건설 관련 정책 변화로 수혜가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 등으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개월 간 시장 대비 초과 하락해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이 기업도시 및 강북 뉴타운 사업 등의 활성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대건설삼성물산, GS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두산산업개발 등 중소형 건설업체들도 주목.

현대산업대림산업, 계룡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