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올 하반기 중 사회연대은행,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여성 가장에게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총 4억원 규모를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가구당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4인 가족 기준 월 140만4000원)인 저소득층 여성 가장 중 창업 희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인당 지원금액은 2000만원 이내다.

금리는 연 2%이며 6개월 거치,42개월 분할상환하면 된다.

원금을 모두 상환할 경우 50%의 운영자금을 추가 대출받을 수도 있다.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은 피부관리,헤어미용,어린이집 등 서비스업과 치킨,피자 등 외식업 등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18일까지 희망자를 접수받고 오는 9월 말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는 사회연대은행 소속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업운영팀(02-2274-9637)으로 하면 된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