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계의 공동 임금 및 단체협약 개정을 위한 협상 일정이 확정됐다.

사용자 대표인 전국은행연합회와 금융계 산별노조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이달 31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양측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1차 교섭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총액 기준 임금인상률을 정규직과 비정규직 각각 9.6%와 19.2%(한국노총 지도요구율)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요구안을 사용자측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