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이 합쳐진 BIT융합 등 앞으로 우리 경제를 이끌어 나갈 4개 분야,19개 산업에 대한 핵심기술개발 계획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로드맵이 올해 말까지 마련된다.

산업자원부와 산업기술재단은 10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소의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기술로드맵 마련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산업기술 로드맵이 만들어지는 분야와 산업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BIT융합,고령친화산업(의료기기),초정밀기기,첨단소재,신기술융합 가전,환경 △전략기반 산업 분야=생산기반,장비(디스플레이,반도체 등),지식기반산업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미래형 자동차,차세대 반도체,지능형 로봇,차세대 전지,디스플레이 △주력기간산업 분야=조선,철강,기계,석유화학,섬유 등이다.

로드맵엔 미래 전략 품목,연도별 도출 핵심기술,연구개발(R&D) 등이 담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