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차 공격경영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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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차가 야심찬 하반기 목표를 내놓고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반기 내수 판매 37만대.
현대차가 하반기 내수 판매 목표치를 지난해 보다 19.1% 올려 잡았습니다.
목표치를 채울 경우 상반기의 28만대를 합쳐 현대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65만대.
이렇게 되면 현대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전화 인터뷰-박진호 현대차 홍보팀 과장
"상반기에 이어 쏘나타, 그랜저 등 중·대형차급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신형아반떼가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내수시장 점유율 52%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는 하반기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전략차종의 판매 강화, 신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사 갈등 문제가 선결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속된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현대차는 지금까지 1만9천대의 생산차질을 빚었습니다.
회사측은 11일 열리는 본교섭에서 임금인상안 등 회사의 타협안을 일괄 제시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기자] 하반기 내수 판매 37만대.
현대차가 하반기 내수 판매 목표치를 지난해 보다 19.1% 올려 잡았습니다.
목표치를 채울 경우 상반기의 28만대를 합쳐 현대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65만대.
이렇게 되면 현대차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전화 인터뷰-박진호 현대차 홍보팀 과장
"상반기에 이어 쏘나타, 그랜저 등 중·대형차급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신형아반떼가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내수시장 점유율 52%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는 하반기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전략차종의 판매 강화, 신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노사 갈등 문제가 선결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지속된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현대차는 지금까지 1만9천대의 생산차질을 빚었습니다.
회사측은 11일 열리는 본교섭에서 임금인상안 등 회사의 타협안을 일괄 제시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