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동북아 최고층인 151층 규모의 복합타워가 들어섭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은 오는 11일 안상수 인천시장과 포트만 컨소시엄 대표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 190만평 규모의 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시행 기본협약서를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내년말 151층 규모의 인천타워 착공이 이뤄질 것이라며 포트만 컨소시엄이 주변 도시개발을 위해 단계별로 110억 달러 이상의 개발자금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포트만 컨소시움은 미국 부동산개발회사인 포트만 홀딩스와 건설사가 주축이 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그리고 자문사인 SYM으로 구성됐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