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7.11 13:17
수정2006.07.11 13:17
올해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6월말까지 내국인의 외화증권투자규모는 203억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말보다 86.4% 증가했습니다.
예탁원 관계자는 "연기금의 대규모 해외채권투자와 저금리 기조, 원화강세 등 최근 변화된 국내투자환경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