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들이 여름 정기세일 마감을 일주일 앞두고 막판 기획전으로 고객잡기에 나섰습니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세일 막판 4일을 겨냥해 바캉스의류와 수영복 등을 정상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무역센터점과 신촌점, 중동점은 17일까지 '남성 바캉스의류 초대전'을 열고, 캐릭터캐주얼과 트래디셔널 캐주얼 등 여름 비치 패션 의류를 30∼4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미아점은 닥스와 엘르, 파코라반 등 이월 수영복 상품을 40~5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여름 스포츠 대전'을 17일까지 진행합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명품관 WEST 4층 남성매장에서 CP컴퍼니와 캘빈클라인 사계절 상품전을 열고 이월상품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명품관 WEST 2층 특설 행사장에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마크바이 제이콥스 VIP 초대전'을 열고, 17일까지는 폴로와 빈폴,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등 유명브랜드 상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