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예스24의 책을 휴대폰으로도 살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예스24와 제휴,무선 인터넷 '네이트'의 모바일 서점을 통해 예스24가 보유한 책을 검색하거나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서점은 인터넷 서점의 정보 검색과 가격 할인의 장점,이동통신의 휴대폰요금 합산 결제와 공간 제한 없는 편리성을 접목한 서비스다.

이용자는 예스24의 가격할인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고 모아 둔 적립금으로 결제할 수도 있다.

이미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 교보문고와 알라딘에 이어 예스24가 추가됨에 따라 국내 3대 인터넷 서점이 모두 SK텔레콤의 모바일 서점에 입점했다.

SK텔레콤은 예스24 모바일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모바일 서점에 가입한 회원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또 2만원 이상 첫 구매한 회원에겐 선착순으로 5000원 할인 쿠폰을 더 주고 영화 예매권 등 경품을 주기로 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