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기획보도] 2탄, 두바이개발의 중심 ‘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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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건설 기획보도시간입니다.
어제 쿠웨이트 시장 점검에 이어 오늘은 우리 중동 해외건설시장의 본부역할을 하고 있는 두바이 시장을 살펴보고 두바이 도시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건설사들의 활약상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두바이 현지에서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동의 물류허브를 넘어 세계의 중심을 꿈꾸는 두바이.
두바이는 우리나라 남한 면적의 84%인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경제도시로, 중동에서 가장 빠르게 또 가장 많은 개발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인터뷰> 알 무알렘 두바이항만청 부사장
“두바이항만청의 꿈은 항만처리 운영능력과 컨테이너 수송력 등에서 세계 1위가 되는 것입니다.”
주목할 점은 두바이 도시개발에 우리 건설사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닷물을 마시는 물로 바꾸는 담수공장을 비롯해 전력을 생산하고 옮기는 발전소와 송변전소, 인공섬과 항만부두를 만드는 준설매립과 각종 토목공사, 여기에 세계 최고층 빌딩 건축에 최근에는 부동산개발까지, 우리 업체들은 거의 모든 공종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총 37건 20억달러의 공사를 수행해 국내 업체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두바이정부가 심혈을 기울이는 컨테이너항과 발전소 등 현재 5건 11억달러의 공사를 벌이며 개발의 중심 역할을 맡아 단연 돋보입니다.
두바이 발주처는 이런 현대건설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알 무알렘 두바이항만청 부사장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회사로서 앞선 사업에서 기간내 완공으로 인정을 받은 것처럼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적기 완공으로 두바이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대건설은 이 여세를 몰아 두바이 건축공사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권탄걸 현대건설 두바이지사장
“항만건설, 준설매립, 플랜트, 발전소에만 치중해왔습니다만 이번 자벨알리 자유무역지역 장비야적장 건축공사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는 U.A.E에서 발주되는 건축공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런가운데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버즈두바이 건축 역시 삼성건설이 맡아 밤낮없이 공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견업체인 반도건설과 성원건설이 첫 해외사업으로 두바이 비즈니스 중심 지역에 주상복합 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영모 반도건설 부사장
“2009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모델하우스가 완공되는 10월달에 본분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유은길 기자
"거품 논란속에 두바이의 도시팽창은 지금도 진행형이고 이 과정속에 우리 업체들이 중심 역할을 담당하면서 우리 해외건설 최대 호황기 역시 진행형일 수밖에 없습니다.”
두바이에서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
해외건설 기획보도시간입니다.
어제 쿠웨이트 시장 점검에 이어 오늘은 우리 중동 해외건설시장의 본부역할을 하고 있는 두바이 시장을 살펴보고 두바이 도시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우리 건설사들의 활약상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두바이 현지에서
유은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중동의 물류허브를 넘어 세계의 중심을 꿈꾸는 두바이.
두바이는 우리나라 남한 면적의 84%인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경제도시로, 중동에서 가장 빠르게 또 가장 많은 개발이 이뤄지는 곳입니다.
<인터뷰> 알 무알렘 두바이항만청 부사장
“두바이항만청의 꿈은 항만처리 운영능력과 컨테이너 수송력 등에서 세계 1위가 되는 것입니다.”
주목할 점은 두바이 도시개발에 우리 건설사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바닷물을 마시는 물로 바꾸는 담수공장을 비롯해 전력을 생산하고 옮기는 발전소와 송변전소, 인공섬과 항만부두를 만드는 준설매립과 각종 토목공사, 여기에 세계 최고층 빌딩 건축에 최근에는 부동산개발까지, 우리 업체들은 거의 모든 공종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은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에서 총 37건 20억달러의 공사를 수행해 국내 업체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두바이정부가 심혈을 기울이는 컨테이너항과 발전소 등 현재 5건 11억달러의 공사를 벌이며 개발의 중심 역할을 맡아 단연 돋보입니다.
두바이 발주처는 이런 현대건설에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알 무알렘 두바이항만청 부사장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회사로서 앞선 사업에서 기간내 완공으로 인정을 받은 것처럼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적기 완공으로 두바이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대건설은 이 여세를 몰아 두바이 건축공사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권탄걸 현대건설 두바이지사장
“항만건설, 준설매립, 플랜트, 발전소에만 치중해왔습니다만 이번 자벨알리 자유무역지역 장비야적장 건축공사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는 U.A.E에서 발주되는 건축공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런가운데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인 버즈두바이 건축 역시 삼성건설이 맡아 밤낮없이 공사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견업체인 반도건설과 성원건설이 첫 해외사업으로 두바이 비즈니스 중심 지역에 주상복합 개발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영모 반도건설 부사장
“2009년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모델하우스가 완공되는 10월달에 본분양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스탠딩> 유은길 기자
"거품 논란속에 두바이의 도시팽창은 지금도 진행형이고 이 과정속에 우리 업체들이 중심 역할을 담당하면서 우리 해외건설 최대 호황기 역시 진행형일 수밖에 없습니다.”
두바이에서
WOW TV NEWS, 유은길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