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1965년 첫 해외공사 수주를 시작한 이후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해외수주 누계 5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해외건설협회는 현대건설이 최근 2억250만 달러규모의 UAE 제벨알리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배후부지 공사와 부두 터미널빌딩 신축공사를 동시에 수주해 해외수주 누계 금액이 503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의 지금까지 해외수주 실적은 47개국 635건으로 국내 건설업체 해외 수주 총 누계가 200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현대건설의 비중은 1/4에 달합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