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포트]은행권, 엔화대출 점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앵커]

    일본은행이 6년만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은행들이 엔화 대출 관리에 나섰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은행이 6년간의 ‘제로금리’ 정책을 포기할 경우 엔화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이자 부담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다 엔-원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환차손까지 입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는 설명입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전망이 나오면서 외환은행과 기업은행 등은 엔화대출 취급 유의 사항을 영업점과 고객들에게 전했습니다.

    CG) (엔화대출 잔액)

    (단위:억엔)

    05년말 06년6월말

    *기업 2500 3100

    *신한 1600 1900

    *국민 1100 1800

    *외환 770 980

    현재 엔화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행은 기존 엔화대출 고객들에게 환위험관리 안내장을 보내는 한편 엔화대출 요건을 강화해 최근 97억원을 회수하기도 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엔-원환율이 상승할 기미를 보이고 있어 엔화대출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환율이 급등할 경우 전면 대출 중단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환은행도 엔화대출 취급 유의사항이 담긴 공문을 영업점에 발송했습니다.

    이 공문에는 선물환이나 옵션을 통한 환위험 관리 방법과 고객의 환차손 가능성을 점검하도록 당부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요 은행들의 엔화대출 잔액은 6월말 기준 1조1천억엔으로 우리돈, 900조원 이상에 해당합니다.

    (N/S 영상편집 이주환)

    낮은 이자부담을 내세우며 지난해말 이후 6개월만에 35%나 엔화대출을 늘려온 은행들이 일본 금리인상을 앞두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ADVERTISEMENT

    1. 1

      "美 관세 재편…FTA 체결국 韓, 가격 경쟁력 강화"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이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로 재조정 되면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한국 제품의 미국 시장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한국무역협회는 22일 미국 관세 구조가 ...

    2. 2

      일상 파고든 '춘완 로봇'…탕후루 만들고 시문 대결까지 [차이나 워치]

      지난 21일 찾은 중국 베이징 하이덴구에 있는 우커쑹 완다플라자.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이곳은 세계를 발칵 뒤집은 중국의 올 춘제(음력 설) 갈라쇼인 춘완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이었다. 매년 춘제 기간 하이덴구가 주...

    3. 3

      패륜 콘텐츠 일삼은 '사이버 레커'…뒤로는 세금 빼돌려

      익명에 숨어 자극적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면서 세금을 탈루한 유튜버들이 국세청 조사 대상에 올랐다.국세청은 22일 탈세 혐의를 받는 유튜버 16개 사업자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악성 사이버 레커 3곳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