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대도시에 차이나타운이 생길 경우 24조원의 투자와 소비유발 효과, 그리고 12조원의 부가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경련은 13일 '차이나타운 활성화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차이나타운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규 고용창출은 92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보고서는 일본 요코하마나 캐나다 밴쿠버의 경우 화교 거주보장과 적극적인 화교 엘리트 지원정책으로 연 1천5백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차이나타운내 중국인 채용절차를 간소화하고 창업지금을 지원하는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