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와의 FTA 협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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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출범한 한·멕시코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 협상이 양국 간 이견으로 중단됐다.
SEC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한 형태지만 합의한 품목에 대해서만 관세를 없앤다는 점에서 전면 무관세화를 원칙으로 하는 FTA보다 자유화 수준이 낮다.
1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양국은 올해 말까지 협상을 타결키로 했으나 멕시코가 상품 양허안 논의에서 한국의 관심이 높은 자동차 타이어 등을 예외로 하겠다고 주장,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
SECA는 자유무역협정(FTA)의 한 형태지만 합의한 품목에 대해서만 관세를 없앤다는 점에서 전면 무관세화를 원칙으로 하는 FTA보다 자유화 수준이 낮다.
1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양국은 올해 말까지 협상을 타결키로 했으나 멕시코가 상품 양허안 논의에서 한국의 관심이 높은 자동차 타이어 등을 예외로 하겠다고 주장,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