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희(18)가 미국LPGA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서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 시즌 LPGA투어 입성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국가대표 출신 김송희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블룸필드의 질레트리지GC(파72)에서 끝난 큐어퓨처스클래식에서 3라운드합계 이븐파 216타를 기록,박인비(18)를 1타차로 제쳤다.

김송희는 투어 상금랭킹 1위를 질주,랭킹 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미LPGA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사실상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