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로 하늘 날았다 ‥ 日, 세계최초 有人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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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주변 사이타마현 비행장에서 16일 일반 건전지 160개(작은 사진)를 동력으로 한 프로펠러 비행기가 59초간의 비행에 성공했다.
건전지를 동력으로 한 유인비행은 세계 최초라고 도쿄 신문은 소개했다.
마쓰시타전기와 도쿄공업대 학생동아리가 공동 제작한 1인승 비행기는 너비 31m,무게 54kg의 초소형으로, 제작에 참여한 '대학생 파일럿' 1명을 태우고 지상 5.2m 상공으로 사뿐히 날아올라 59초간 체공했다.
비행거리는 391m.글라이더처럼 생긴 이 비행기는 마쓰시타전기가 2004년 4월 이래 개발해온 160AA 'Oxyride' 전지를 동력으로 하고 있다.
이 비행기를 조종한 도쿄공대 학생 가미야 도모히로는 "계획단계에서는 반신반의했지만 실험을 반복하는 사이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가미야의 체중은 53kg으로 기체 무게와 거의 같았다.
이날 비행에는 일본항공협회 관계자가 입회,기록을 공식 측정했다.
<연합뉴스>
건전지를 동력으로 한 유인비행은 세계 최초라고 도쿄 신문은 소개했다.
마쓰시타전기와 도쿄공업대 학생동아리가 공동 제작한 1인승 비행기는 너비 31m,무게 54kg의 초소형으로, 제작에 참여한 '대학생 파일럿' 1명을 태우고 지상 5.2m 상공으로 사뿐히 날아올라 59초간 체공했다.
비행거리는 391m.글라이더처럼 생긴 이 비행기는 마쓰시타전기가 2004년 4월 이래 개발해온 160AA 'Oxyride' 전지를 동력으로 하고 있다.
이 비행기를 조종한 도쿄공대 학생 가미야 도모히로는 "계획단계에서는 반신반의했지만 실험을 반복하는 사이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가미야의 체중은 53kg으로 기체 무게와 거의 같았다.
이날 비행에는 일본항공협회 관계자가 입회,기록을 공식 측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