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호재와 악재의 충돌로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유가가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가 안정을 찾았고 맥도날드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 우려로 추가 상승도 제한 받았습니다.

다우지수는 8.01P(0.07%) 상승한 1만747.36, 나스닥은 0.37P(0.02%) 오른 2037.7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S&P500 지수는 1.71P(0.14%) 내린 1234.49을 기록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