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안 채택 이후 국제 상황과 정부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 수용을 거부한 상황에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외교적 방안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후속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관련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18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안보리의 대북결의안 채택 이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