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교보증권은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시켰으나 하반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DA 사업부가 비수기에 진입하는데다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실적이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을 각각 26%와 10%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를 6만4200원으로 낮추나 현주가 대비 24.2%의 상승 여력이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