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고덴시 등 2분기 실적 호전 예상주가 현재 바겐세일 중에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21일 한국 박정근 연구원은 광 소자 및 광 센서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고덴시에 대해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해외 생산공장의 생산성 향상 등에 힘입어 2분기 큰 폭의 실적 호전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17.3%와 96.7% 증가한 376억원과 36억원으로 추정.

목표가 29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박 연구원은 "스테인레스 1차 가공업체인 황금에스티가 우량한 재무구조와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스테인레스 가격상승과 환율 하락에 따라 2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판단.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8%와 136% 증가한 245억원, 53억원으로 예상했다.목표가는 9300원을 내놓았다.

유니셈은 반도체/LCD 장비 및 카메라 모듈 생산 업체로 반도체 장비부문이 상반기 실적 호전을 견인했고 하반기에는 휴대폰 모듈 부문이 실적 호전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6.4% 증가한 225억원, 영업이익은 158% 증가한 16억원으로 예상.

목표가 3250원에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