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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고, 강풍이 불어 고난이 밀려오더라도 서로 힘을 합쳐 돌파구를 찾아내는 게 우리민족의 저력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어진 자연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거나 거기에 적응하려고 노력한다.

자연을 힘으로 이겨내려 하는 짓은 무모한 도전이다.

연천에서 수년간 물난리를 겪던 사람들은 댐을 철거한 뒤에서야 물난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시화호의 썩어가던 물도 바다라는 자연을 만나서 비로소 맑고 청정한 호수가 되었다.

혁신은 새로움이지만 자연친화적인 것이기도 하다.

환경을 파괴하며, 조금 더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결국 인류의 파국으로 밖에는 이어질 수 없을 것이다.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장점은 수천 년을 이어 오면서 내면 깊숙하게 자리 잡은 '홍익'과 자연친화적 사상이다.

이들을 혁신과 기술에 접목했을 때 그것은 새로움이 되고, 세계 유일의 제품이 되며, 가장 고객지향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혁신적인 중소기업들을 대거 지원하고 있다.

3만 곳 이상, 5조 7천억 이상의 엄청난 금액을 오는 2008년까지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한다.

미국 등 선진국의 'FTA'라는 거센 통상압력은 회오리바람으로 우리나라를 강타하고 있는 데 대한 대비책이다.

우리가 거기에 맞설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한국적인 '혁신'을 통한 기술개발뿐이다.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자기만의 기술력 확보와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기업'이 육성된다면 재해처럼 느껴지는 한미 FTA라는 외풍에도 한국 경제는 침수되지 않을 것이다.

아울러 외국계 기업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해야 한다.

외국계 기업은 한국 경제의 자생력을 파괴시키는 존재가 아닌 한국기업과 함께 상생을 도모하는 기업으로 바라봐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닌 최대의 장점인 '자연친화적'인 기업경영이다.

비록 약한 외세 바람에도 1초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질 것만 같은 중소기업들이지만, 한국적 특색으로 무장해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들이 많다.

(주)에셀나노는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장례문화를 확 바꿔 놓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제품으로 내놨다.

매장이 금지되고, 화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대두되면서 장례문화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주)에셀나노는 유골만 가지고 '사리'로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업이 됐다.

오색영롱한 사리는 그동안 고승들만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에셀나노로 인해 누구나 사리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주)천년초 역시 한국적인 특색을 물씬 풍기는 '이노베이션' 대표 기업이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토종 선인장'인 '천년초'를 이용해 노화억제와 항산화, 항암, 항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개발해냈다.

특히 이 식품들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식이섬유, 비타민C, 칼슘, 무기질, 아미노산 복합다당류 등이 다량으로 포함돼 잇는 것으로 밝혀져 '차세대 건강식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삼성오존에서는 세계 최초로 '공랭식 오존발생기'를 개발해냈다.

그동안 수질오염을 일으켜 문제가 됐던 수랭식 오존발생기의 단점을 개선한 것은 물론 저렴한 제품 비용 등은 인류를 생각하는 폭넓은 인간애를 발휘했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이들 기업들의 특징은 바로 혁신을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들을 위한 마음으로 모두 중무장 되어 있다는 것. 다양한 기업들이지만 그들이 지닌 공통점은 한 가지로 통일되고 있었다.

바로 '기술혁신'이었고, '고객중심'이라는 것이었다.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기업들이 탄생과 소멸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또 건실한 유망기업의 경영상황까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성장 속도를 늦추지 않고 있는 미래지향적 혁신기업들의 경영 현장을 들여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