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증권은 24일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8만5000원으로 16% 내려잡았다.

파업이 3분기 실적에 예상보다 심한 영향을 주면서 올해 실적개선을 지연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간 내 주가가 의미있는 반등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이어 국내시장내 아반떼 출시 지연으로 美 시장 출시도 12월까지 미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7076원과 8449원으로 17.7%와 15.8% 하향조정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장기적으로 펀더멘털을 견조해 7만원 하회시 매집할 것을 조언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