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는 식품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 고객상담실 대신 '생활인 만족실'을 사장 직속 기구로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생활인'은 단순히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는 물론 자사 임직원과 협력사,거래처 관계자 등 제품 생산에서 유통 및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관련을 맺고 있는 모든 사람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는 설명.해태음료 관계자는 "회사 내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사내 전문가를 주축으로 사장 직속 기구로 팀을 구성했다"며 "기존의 제품 클레임 업무와 함께 품질 관리,환경 관련 업무 등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