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액정표시장치) TV업체인 DM테크놀로지가 2분기 실적 호조 및 주가 저평가 분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24일 DM테크놀로지는 135원(3.55%) 오른 39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교보증권은 이날 DM테크놀로지가 2분기 경이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에 목표가 71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대우 연구원은 "DM테크놀로지가 2분기 매출 240억원,영업이익 26억원으로 LCD TV업계에서는 경이적인 10.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패널가격 하락과 20인치대 소형 제품의 가격인하로 인한 수요 증가,일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거래선의 정리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