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점거 주동자급 58명 전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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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불법 점거를 주도했던 포항 건설노조 간부 등 주동자급 58명이 전원 구속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폭력 등의 혐의로 포항건설노조 위원장 이지경씨와 민노총 경북본부 간부 등 58명을 구속했습니다.
신우정 대구지법 포항지원 신우정 판사는
이 씨 등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들을 상대로 실질심문을 펼친 결과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포스코 사태 구속자수 58명이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 시위나 불법집회와 관련해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경북지방경찰청은 건조물 침입과 업무방해, 폭력 등의 혐의로 포항건설노조 위원장 이지경씨와 민노총 경북본부 간부 등 58명을 구속했습니다.
신우정 대구지법 포항지원 신우정 판사는
이 씨 등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대상자들을 상대로 실질심문을 펼친 결과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포스코 사태 구속자수 58명이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한 이후 시위나 불법집회와 관련해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