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 보행자 도로 설치 검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차선에 여유가 있는 양화대교, 한남대교, 마포대교 등의 양쪽 끝 차선을 보행자 전용도로로 조성해 시범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강변북로 동부이촌동 차도를 지하화한 뒤 지하도로 위에 보행녹도(녹지 기능을 하는 보행도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한강시민공원사업소도 점진적으로 한강공원의 주차장을 철거해 보행자 중심의 녹지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들 계획이 시행되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한강을 오갈 수 있게 돼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kje@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