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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설립된 대한소아과학회(이사장 윤용수 www.pediatrics.or.kr)는 약 6,000명에 달하는 우리나라 소아과 전문의를 대표하는 학술단체이다.

대한소아과학회는 연구, 교육 등 고유의 목적 사업 이외에도 국가 및 지역 사회 어린이 및 청소년 건강 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 안전망에서 벗어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情)'을 실천하고 있다.

보육원, 장애인 시설 등에 찾아가 무료 독감백신 접종은 물론 사랑의 도시락 나누기, 외국인 이주노동자 자녀 돕기 등 '나눔'에 기초한 활동영역이 폭넓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2세들은 다른 소외된 이웃에 비해 병원 문 턱 넘기가 훨씬 어렵다.

이 학회는 올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이주 노동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는 등 각종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윤용수 이사장은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 돼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며 사회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특히 정부의 정책이 절실하게 뒷받침 되어야 할 저 출산 문제에 관해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윤 이사장은 "저 출산 문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신생아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라며 "현재 의료보험시스템으로는 신생아실을 운영하기 어렵다"며 의료제도에 대한 쓴 소리를 전했다.

최근 미숙아 출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태어난 아이만 살려도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윤 이사장의 의견은 이런 정책의 허점을 꼬집는 말일 것이다.

아울러 의료인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 전문의가 되는 기간이 긴 것에 대한 문제점 등 의료계가 처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서 조목조목 의견을 피력했다.

윤용수 이사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이 학회가 지향하는 목표"라며 "이를 위해 저 출산 문제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정부에 제안 하겠다"는 세부적인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