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프랭클린 템플턴 그룹과 공동으로 국내 사회기반시설(SOC)에 투자하는 이머징인프라펀드 설립을 위해 오늘 주주간계약서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설립될 이머징인프라펀드는 총 5,800억원 규모로 하나은행과 프랭클린 템플턴을 비롯해 국민연금, 정통부 우정사업본부, 8개 보험사 등 총 15개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주주로 참여했습니다.

이 펀드는 앞으로 5년 동안 정부와 민간에 의해 추진되는 각종 SOC사업에 지분투자와 후순위대출 등의 방법으로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5년의 펀드 존속기간 동안 10% 이상의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