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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양수산 대주주 - 임직원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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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양수산 대주주와 임직원들이 최대주주인 김성수 회장의 보유지분 신탁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

    27일 오양수산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5월 최대주주측이 체결한 주식신탁계약을 취소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해외법인 조업권 상실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오양수산 관계자는 "1986년 미국회사와 공동출자해 해외법인을 설립했다"며 "약정에 따르면 최대주주인 김 회장의 지배권이 상실되거나 지분변동이 생기면 이 해외법인의 조업권을 상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양수산 임직원측은 김 회장의 가족 등 특수관계인들이 김 회장 지분을 은행에 신탁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회장은 2000년부터 뇌졸중으로 투병 중이며 지난 5월 김 회장 지분 35.19% 중 30%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에 신탁됐었다.

    이에 대해 김 회장측은 "일부 직원들이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있다"며 "김 회장의 투병기간을 틈타 실권을 쥐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증권업계 일부에선 과거 김 회장측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장남 김 모씨 및 임직원들 간 분쟁이 재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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