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자동차 임금협상이 완전 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28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조합원(4만3536명)의 93.98%(4만1109명)가 투표에 참가해 찬성률 54.74%(2만2502명)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음에 따라 기아차, 현대제철 등 현대차 그룹 계열사는 물론 다른 기업들의 임단협도 조기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대차는 29일 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갑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