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KTF, 2Q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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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 등으로 KTF의 2분기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자세한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KTF의 2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은 악화됐습니다.
(CG-KTF 2분기 매출)
KTF는 2분기 서비스매출 1조 31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8%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간 성장목표 4%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CG-KTF 2분기 수익성)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31.3%와 46.5%가 줄었습니다.
지난 3월말부터 시행된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S-KTF "보조금·과징금, 수익성 악화")
회사측은 “가입자와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은 늘었으나 보조금 확대로 인한 마케팅비용 증가, 그리고 통신위와 공정위로부터 부과받은 167억원의 과징금 등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CG-KTF 무선인터넷 매출)
다만, KTF의 무선인터넷 매출은 18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8.3% 증가했고, 가입자 1인당 월 매출액도 1.8% 성장했습니다.
이와함께 KTF는 지난해 주당 600원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는데요, 올해도 유사한 수준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2> 팬택앤큐리텔의 실적도 공개됐죠? 단말기 업체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인데, 실적 전해주시죠.
<기자>
팬택앤큐리텔이 지난 2분기 실적이 대폭 악화됐습니다.
(CG1-팬택앤큐리텔 2분기 실적)
매출은 30%이상 줄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 2분기 매출 2,920억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31.6%가 줄었고 영업손실 417억원, 당기순손실 3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G1-OUT)
(CG2-팬택앤큐리텔 매출액)
특히 지난 2분기 수출부분의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1분기에 비해 내수 매출은 6.7% 줄어드는데 그쳤으나 수출부분의 매출이 47%나 줄었습니다. (CG2-OUT)
(S-"모토로라 노키아 저가공세로 어려움"
회사측은 “노키아와 모토로라 등의 저가공세 등으로 국내 휴대폰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스카이 인수대금과 SK교환사채에 따른 이자비용 등으로 인해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비용은 팬택과 SK의 주가가 적정수준을 유지할 경우 언제든지 해소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CG3-큐리텔 재무구조 개선계획)
우선, 올해 말까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2천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적극 상환한다는 계획입니다.
팬택앤큐리텔은 현재 SK 교환사채 전환과 계열사인 팬택의 지분매각 등이 원활이 이뤄질 경우 약 2천억원 이상의 부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G3-OUT)
또 하반기에는 신규투자 계획이 없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이 들어올 경우 차입금을 우선 상환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기자> KTF의 2분기 실적을 종합한 결과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은 악화됐습니다.
(CG-KTF 2분기 매출)
KTF는 2분기 서비스매출 1조 31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5.8%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연간 성장목표 4%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CG-KTF 2분기 수익성)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각각 31.3%와 46.5%가 줄었습니다.
지난 3월말부터 시행된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S-KTF "보조금·과징금, 수익성 악화")
회사측은 “가입자와 무선인터넷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은 늘었으나 보조금 확대로 인한 마케팅비용 증가, 그리고 통신위와 공정위로부터 부과받은 167억원의 과징금 등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CG-KTF 무선인터넷 매출)
다만, KTF의 무선인터넷 매출은 18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8.3% 증가했고, 가입자 1인당 월 매출액도 1.8% 성장했습니다.
이와함께 KTF는 지난해 주당 600원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는데요, 올해도 유사한 수준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2> 팬택앤큐리텔의 실적도 공개됐죠? 단말기 업체에 대한 우려가 높은 상황인데, 실적 전해주시죠.
<기자>
팬택앤큐리텔이 지난 2분기 실적이 대폭 악화됐습니다.
(CG1-팬택앤큐리텔 2분기 실적)
매출은 30%이상 줄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팬택앤큐리텔은 지난 2분기 매출 2,920억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 31.6%가 줄었고 영업손실 417억원, 당기순손실 3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CG1-OUT)
(CG2-팬택앤큐리텔 매출액)
특히 지난 2분기 수출부분의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1분기에 비해 내수 매출은 6.7% 줄어드는데 그쳤으나 수출부분의 매출이 47%나 줄었습니다. (CG2-OUT)
(S-"모토로라 노키아 저가공세로 어려움"
회사측은 “노키아와 모토로라 등의 저가공세 등으로 국내 휴대폰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다"며 ”특히 스카이 인수대금과 SK교환사채에 따른 이자비용 등으로 인해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같은 비용은 팬택과 SK의 주가가 적정수준을 유지할 경우 언제든지 해소될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CG3-큐리텔 재무구조 개선계획)
우선, 올해 말까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2천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적극 상환한다는 계획입니다.
팬택앤큐리텔은 현재 SK 교환사채 전환과 계열사인 팬택의 지분매각 등이 원활이 이뤄질 경우 약 2천억원 이상의 부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CG3-OUT)
또 하반기에는 신규투자 계획이 없으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이 들어올 경우 차입금을 우선 상환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와우TV뉴스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