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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强小기업] 동일티엔디, 소음ㆍ방수기술, 세종기지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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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티엔디(대표 이래섭)는 철도의 소음 및 진동방지 장치와 건물용 방수시트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중국 베이징 선양에 공장을 두고 있다.

    동일티엔디는 지난달 의정부시 경원선(서울-원산) 복선전철공사 현장에서 소음 및 진동 측정시험을 했다.

    의정부-동두천 구간에 철도의 소음 및 진동 방지를 위해 설치한 바라스트매트(Ballast Mat)의 성능테스트를 한 것.

    이날 행사에는 감리단인 유신코퍼레이션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신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소음과 진동을 측정한 결과 소음은 8∼10㏈,진동은 68∼86%로 우수한 저감효과를 가져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소음 및 진동 측정에서 바라스트매트의 효능이 검증됐다"며 "주거 밀집지역이나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현장에 설치하면 생활 속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라스트매트는 철도 외에 고가도로의 콘크리트노면이나 지하철 철로의 콘크리트노면,궤도 및 교각의 지하매설부,철구조의 도로교량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동일티엔디가 생산하는 바라스트매트는 기존 제품과 달리 고무 중탄 황산 등 원료배합 비율을 개선해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내한성과 내흡수성이 좋고 힘의 분산작용이 좋아 철도침목의 파손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이래섭 대표는 "처음엔 제대로 된 성능이 안나와 국내 시험기관에서 10회 이상 시험평가를 의뢰했다"며 "하지만 이제 한 번에 통과할 정도로 기술 수준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국공장에 개발인력으로 베이징대 출신의 고분자 연구원 5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주력 품목 중 하나인 '스타루핑'(EPDM고무방수시트)은 건물에 빗물 등 물이 새지 않도록 설치하는 고무방수시트다.

    이 제품은 내후성(耐朽性) 내노화성 내구성이 우수해 오존이나 자외선에 의한 파손이 없는 게 특징이다.

    두께가 얇아 휨성이 좋고 영하 50도에서 영상 150도 사이에서 물성 변화가 없어 방수기능이 탁월하다.

    스타루핑은 은색 녹색 청색 주홍색 등 4가지 색상의 제품이 있어 건축물 및 주위환경에 따라 색상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타루핑의 인장강도는 일본(75㎏/㎠)과 미국(91㎏/㎠)보다 훨씬 높은 110㎏/㎠를,인열(찢김현상) 강도는 일본(25㎏/㎠)과 미국(26㎏/㎠)보다 강한 43㎏/㎠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바라스트매트를 경원선 의정부-동두천 간 복선전철공사 1,2공구와 광주도시철도 1호선 2구간 궤도공사 등에 총 2만1000㎡를 납품했다.

    스타루핑은 신안컨트리클럽등 골프장을 비롯 울진 원자력발전소,부산 선경아파트,서울대 산학협동관,광주 월드컵경기장,고속도로톨게이트(곤지암 함암 창원 영광 등) 등 100여곳에 시공했다.

    회사 관계자는 "남극 세종기지에도 스타루핑을 시공했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소음 진동 방수 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2)982-2662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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