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고급수준의 콘텐츠 기획과 창작 능력을 교육하기 위해 9월 문을 여는 문화콘텐츠교육센터의 초대 대표교수에 만화가 이현세씨(50)를 1일 위촉했다.

'공포의 외인구단' '천국의 신화'등의 작품을 낸 한국 대표 만화가인 이씨는 현재 세종대 영상만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만화가협회장도 맡고 있다.

이씨는 "본 교육센터를 이수한 인력들이 우리나라 문화콘텐츠 산업계에 강력한 힘을 지닌 '공포의 문화콘텐츠 정예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