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홍콩 베트남 등 세계 6개국 정보기술(IT) 영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영재캠프가 국내에서 열린다.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대덕연구단지 내 캠퍼스에서 각국 정부와 영재학교의 추천을 받은 74명의 영재들이 참여하는 '국제 IT 영재캠프'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공립 영재학교인 스타이브센트 고등학교,베트남 과학영재학교인 하노이-암스테르담 고등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해외 영재 11명이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과학고 및 일반고 2학년생 55명과 대전지역에서 선발한 IT 영재 8명 등 모두 63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