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보엠이씨 수익성 '업그레이드' ‥ 수주확대ㆍ원가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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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 및 냉난방설비 전문건설업체인 세보엠이씨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증권은 1일 기계설비공사 분야 1위 업체인 세보엠이씨에 대해 "수주규모 확대와 원가율 개선으로 고수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665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100원(2.67%) 오른 3850원으로 6일째 상승했다.
박정근 한국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LCD(액정표시장치) 관련 투자 및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의 신규점포 확대로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530억원가량을 신규로 수주했고 올해 전체 수주 규모는 12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5%를 밑돌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9.2%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는 10.5%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한국증권은 1일 기계설비공사 분야 1위 업체인 세보엠이씨에 대해 "수주규모 확대와 원가율 개선으로 고수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6650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100원(2.67%) 오른 3850원으로 6일째 상승했다.
박정근 한국증권 스몰캡팀장은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LCD(액정표시장치) 관련 투자 및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의 신규점포 확대로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수익성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530억원가량을 신규로 수주했고 올해 전체 수주 규모는 1200억원을 웃돌 전망이다.
5%를 밑돌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9.2%로 높아진 데 이어 올해는 10.5%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