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스라엘, 휴전거부 '지상전 확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민간인 60여명이 사망한 카나 마을 참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군 공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의 주요 후원자로 지목돼온 시리아는 전군에 전투 준비 태세 강화를 지시,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무력 충돌이 이웃나라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 안전보장회의는 1일 레바논 내 지상전 확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이어 총리실이 이를 공식 발표했다.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회의 직전 이스라엘 시장들과의 면담에서 "휴전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또 "공포와 고통이 우리의 앞을 기다리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카나 참사와 관련,"노인과 어린이들의 죽음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며 "그들에게 해를 끼치거나 죽게 할 의사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1일 유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레바논 내 평화유지군 배치 관련 회의가 무기한 연기돼 이스라엘-레바논 사태 해결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스라엘 군은 카나 참사에 따른 48시간 공습 중단 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날 레바논 남부 지역에 폭격을 가했으며,헤즈볼라도 이에 맞서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로켓포를 발사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3년 간 세뱃돈으로 금 샀더니"…'대박'난 10살 소녀

      3년 전부터 세뱃돈으로 금을 사 모은 10살 중국 소녀가 화제 되고 있다. 지난 1년간 중국에서 금값은 60% 올랐다.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허베이성 랑팡 출신인 A양은 3년 연속 세뱃...

    2. 2

      中 싱크홀 발생, 8차선 사거리가 '폭삭' 건물까지 빨려 들어가

      중국 상하이의 한 지하철 건설 공사 현장 인근에서 대형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전 ...

    3. 3

      튀르키예 금은방 턴 황당 절도범…당나귀 타고 도망가다 잡혀

      지게차로 금은방을 들이받고 침입한 절도범이 당나귀를 타고 달아나다 붙잡힌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매체 하베를레르는 지난 9일 오전 4시께 20대 남성이 멜리크가지구 일뎀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