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엿새 만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1일 7.45포인트(1.34%) 떨어진 550.21에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흘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NHN이 시장의 기대치에 다소 미흡한 2분기 실적 발표로 인해 5.46% 급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다.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 추진이 가시화된 가운데 CJ홈쇼핑(-4.87%) GS홈쇼핑(-3.04%) 등 홈쇼핑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KH바텍은 외국인 매물 등으로 8.21% 하락,8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면서 52주(1년) 신저가로 주저앉았다.

기륭전자도 0.63% 떨어져 8일째 약세였다.

7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공시한 하나투어는 4.82% 급등했다.

메가스터디는 여름방학 특수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 속에 2.31% 상승,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