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회사채 발행 급감 2조4594억 … 1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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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회사채 발행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예탁결제원은 7월 회사채 발행액이 2조4594억원(82개사)으로 6월 3조156억원에 비해 18.4%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7월에 비해서는 33.1%나 감소한 것이다.
이에 반해 상환액은 2조6602억원을 기록,2개월 연속 상환액이 발행액을 초과하는 순상환을 기록했다.
6월은 1조3607억원 순상환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별 발행액은 금호석유화학이 16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오일뱅크 효성 아시아나항공 신한금융지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가 본격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순상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증권예탁결제원은 7월 회사채 발행액이 2조4594억원(82개사)으로 6월 3조156억원에 비해 18.4%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7월에 비해서는 33.1%나 감소한 것이다.
이에 반해 상환액은 2조6602억원을 기록,2개월 연속 상환액이 발행액을 초과하는 순상환을 기록했다.
6월은 1조3607억원 순상환을 기록한 바 있다.
회사별 발행액은 금호석유화학이 16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오일뱅크 효성 아시아나항공 신한금융지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기업들의 자금수요 증가가 본격화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순상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