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삼성SDI 목표가를 8만원으로 내려잡았으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메리츠 문현식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해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PDP 부문의 문제해결로 실적이 2분기를 바닥으로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익률 회복의 경우 2분기 적자를 기록한 PDP 부문의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이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PDP 부문이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경우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이 3%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